'나는솔로' 영자, 유죄남 영식 철벽 방어 "내가 할게"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28 22: 59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유죄남 영식의 모습에 철벽 방어를 하는 부분을 보인다.
28일 방영된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랜덤데이트가 이뤄졌다. 돌싱 특집답게 서로에 대한 호감을 시원시원하게 펼치는 10기의 쿨하고 뜨거운 모습에 MC들은 물론, 시청자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철과 영자의 커플 성사에 큰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남성 출연자의 몰표를 받은 현숙이 영철에게 초반에 몰입하는 모습 때문에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랜덤데이트는 서로 호감이 있는 커플이 죄다 찢어졌다. 상철은 15살 연하의 현숙과, 영자는 옥순과 잘 되어가던 영식과, 영철은 정숙과 누나 동생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영식은 유죄남으로 MC들에게 딱 각인이 된 상태. 게다가 에너지가 높은 영자와 함께 붙으니 아마도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모두 고민을 했다. 그러나 영자는 길을 가던 중 운동화 끈이 풀리자 영식이 묶어주려는 것에 다급하게 막아서더니 "내가 할게!"라며 우렁차게 외쳤다.
영자는 “나는 영철과 옥순 언니를 생각하면 의리를 지켜야 한다”라며 단호히 말했고, 혹 영철의 선택을 못 받거나 영철이 실망을 주면 어쩔 거냐는 영식의 질문에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질 거다”라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데프콘은 “영자 씨는 정말 심지가 굳구나”라며 감탄을 거듭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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