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완성된 샐러드 엎는 '대박 실수'… 눈으로 욕하는 백종원 (‘백패커’)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30 00: 14

'백패커’ 딘딘이 완성된 샐러드 크루통을 옮기던 중 쏟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백패커’ 에서는 ‘백패커즈’가 출장 요리를 위해 미래 간호장교를 육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았다.
허경완은 “고급 인력 들어가고 있는데”라는 멘트와 함께 등장했다. 이어 허경완은 “등장은 언발란스, 음식은 발란스있게 만들어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딘딘은 “형 공익인데 괜찮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완은 “여성분들이니까 좋아하는 메뉴로 해야겠다”라고 말했고, 딘딘은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 칼질만 해달라”라고 받아쳤다. 백종원은 “돈까스 튀김같은건 어때?”라고 아이디어를 던졌다.
백종원은 “같은 음식이라도 밖에 음식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결정된 오늘의 메뉴는 마라샹궈, 점보 가츠산도, 시저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였다.
오대환은 수도꼭지 물을 조절하던 중 딘딘에게 물을 튀겼다. 일부러 한 거 아니냐는 딘딘의 핀잔에 오대환은 “실수다. (수도꼭지가) 말을 잘 안 듣는다”라고 미안해했다. 이를 본 허경환은 “잘하셨다. 몇 번 나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대환은 밥을 돌리지 않았음을 깨닫고 깜짝 놀라기도. 재료가 거의 다 준비됐고, 백종원이 간절하게 기다리던 마라 소스가 도착했다. 백종원은 “백종원표 마라소스는 기존 마라 소스에 자극을 더 가미하는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라샹궈를 맛본 오대환은 “맛있다. 너무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을 했다. 오대환은 “마라탕보다 맛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백종원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딘딘은 샐러드 크루통을 옮기던 중 바닥에 엎어버렸다. 눈으로 분노하는 백종원을 본 딘딘은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딘딘은 촬영을 하는 카메라 감독을 보고 “아 이걸 또 왜 인서트를 따요?”라고 말하기도.
빵이 조금 들어가있는 돈까스를 보고 학생들은 “빵은 예의상 들어간 거 아냐?”라며 웃음을 지었다. 음식을 먹기 시작한 생도들은 “진짜 맛있다. 빨리 먹어봐”라며 감탄하는 표정을 짓기도. 생도들은 ”나 마랑 샹궈 처음 먹어봐” “나도. 인생 처음 마라샹궈가 백종원표라니”라며 맛있게 식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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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패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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