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3기 영숙, "연애보다 세븐틴 덕질? 연애 후 한 사람 덕질하고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30 07: 03

3기 영숙의 일상이 공개됐다. 
29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3기 영숙의 아이돌 덕질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3기 영숙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반겼다. 영숙은 '나는 솔로' 촬영 이후 남자친구는 없으며 부모님의 잔소리가 줄어 들었다고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숙은 여전히 아이돌에 설레했고 세븐틴 굿즈를 자랑하고 최근 크래비티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3기 영숙은 댄스 게임을 시작했다. 영숙은 "이걸 시작하고 나서 운동을 다 끊었다"라며 "동시 접속자 700명이었는데 내가 1등을 해서 한국 국기를 펄럭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숙은 음악방송이 시작되자 바로 집중해서 시청을 하고 아이돌을 보면서 설레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음악방송이 끝나자 밖으로 외출했다. 영숙이 향한 곳은 노래방이었다. 데프콘은 "차 타고 혼자 노래방 가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신기해했다. 영숙은 익숙하게 애창곡의 번호를 누르고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해 폭소케 했다. 
영숙은 "연애를 안 하니까 하고 싶은 걸 즐기는 거다. 연애를 하면 데이트를 다니느라 바쁘지 않겠나"라며 "스스로 찾는 노력을 포기한 거지 연애를 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영숙은 사뭇 다른 분위기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시작했다. 영숙은 목소리 톤 자체까지 달라져 화상 회의를 시작했다. 영숙은 인턴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제작진은 "일할 땐 엄청 카리스마가 있다.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바로 출근 준비를 해 회사로 향했다. 영숙은 출근길에서도 아이돌 노래를 들으며 즐거워했다. 회사에 도착한 영숙은 눈빛이 달라져 업무에 집중했다. 영숙은 IT전문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데프콘은 "회사에서 대시 안 받나. 되게 매력있는데"라고 궁금해 했다. 
영숙은 퇴근 후 집 근처 공원에서 단체 에어로빅 댄스에 함께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영숙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에어로빅 댄스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운동도 정말 많이 하고 일도 한다. 자기 관리에 뛰어난 사람"이라고 말했다. 9기 옥순 역시 공감하며 "몸매가 정말 좋다. 뱃살이 하나도 없다"라고 감탄했다. 
영숙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는 똑같이 지낼 것 같다.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계속 일하고"라며 "가끔 쓸쓸할 때가 있긴 하는데 안 좋은 연애를 하는 것보다 혼자 외롭고 심심하더라도 평화로운 상태가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숙은 덕질과 연애 중 한 개만 고르라는 말에 연애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덕질은 쌍방이 아니고 현실이 아니지 않나. 좋은 사람 만나서 연애하고 잘 지내면 좋을 것 같다. 그 사람을 덕질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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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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