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세계 1위 문유강 입스 극복 멘탈코칭 시작(제갈길)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30 16: 50

‘멘탈코치 제갈길’ 정우가 수영 세계 1위 문유강의 입스 극복을 위한 멘탈코칭을 앞둔 가운데, 바캉스 느낌 물씬 풍기는 여행룩을 뽐내 시선을 강탈한다.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
지난 방송에서 제갈길(정우 분)은 수영 세계 1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무결(문유강 분)이 스스로 입스를 인정하고 멘탈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설득했다. 

이무결은 자신의 건재함을 스스로 입증해 보이겠다며 제갈길의 상담을 거부했지만, 결국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도중 실신하고 말았다. 결국 이무결은 눈물을 터트렸고, 제갈길은 그런 그를 보듬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30일 이무결 멘탈코칭에 나선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영장 다이빙대 위에서 다시 마주한 제갈길과 이무결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제갈길은 하와이안 셔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선수촌 수영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화려한 바캉스 룩이 그의 똘기를 가늠케 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극과 극 온도차가 느껴지는 제갈길과 이무결의 투샷이 눈길을 끈다. 제갈길은 두 팔을 벌린 채 실제 여행을 온 듯 여유로운 감성을 터트리고 있는 반면, 이무결은 생각지 못한 제갈길의 비주얼에 황당해 하더니 이내 고개를 숙인 채 기운이 축 빠진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에 제갈길이 이무결의 멘탈코칭을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의 관계 개선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는 10월 3일 밤 10시 30분에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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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멘탈코치 제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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