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태리와 서지영 만났나..샵 불화 극복한 우정[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9.30 16: 37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전 동료 서지영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지혜는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임신 경험이 있는 구독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먼저 이지혜는 “임신하셨던 분들은 더 공감하실 것 같은데 임신을 하면 피부가 굉장히 늘어나서 더 건조해진다. 버클 있는 부분이나 살갗 다는 부분. 특히나 이것도 고민이다. 속옷 입었을 때. 나 심리스 마니아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이지혜의 두 딸인 태리와 엘리의 일상을 담은 쿠키 영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태리는 장난감을 조립하며 놀고 있었고, 이지혜는 태리를 보며 “이거 누가 사준 거야?”라고 물었다. 이지혜는 답이 없는 태리에게 “지영 이모가 사줬잖아”라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샵에서 함께 활동하던 이지혜와 서지영이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두 사람 모두 엄마가 된 만큼 서로의 아이까지 챙기며 각별하게 인연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지혜의 딸 태리는 서지영이 사준 장난감을 집중해서 조립했고, 팔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서지영이 사준 장난감을 가지고 열심히 놀고 있는 태리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담았고, 이어 9개월 된 엘리의 모습까지 등장했다.
이지혜와 서지영은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팀 내 불화로 해체하게 됐다. 이후 화해한 두 사람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seon@osen.co.kr
[사진]이지혜 개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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