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태, 이필모, 성대현, 한가빈 등 스타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나섰다.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명예이사장 정보석)에서 운영하는 성북구립 장위실버복지센터(센터장 김승현)는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달 30일 오전 10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거리의 시인’ 노현태 가수의 흥겨운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날 행사의 막을 올렸다.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장위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 가수 성대현(R.ef), 배우 이필모가 어르신들께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행사의 첫 순서에서 이필모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마음을 훔쳤다. 또한, 올해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 수여식 진행과 치킨 상품권을 증정하였다.
그리고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한가빈의 신명나는 무대로 어르신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는 트로트 트리오 몸빼걸스가 유쾌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었장위실버복지센터 김승현 센터장은 "길고 긴 코로나의 상황속에서 특히 우리 어르신들의 고독감 및 사회적 소외감 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이번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을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공연에 함께 참여하시고 즐기시면서 신명나는 활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쏭쏭_Song 문화 페스티벌’의 한 어르신 참여자는 “‘노인의 날’이라고 이렇게 여러 가수분들을 초청해 멋진 무대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잘 즐기고 간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역시 “평소 이필모배우의 팬이었는데 직접 보니 너무 신기하고 행복했다. 오늘 공연을 보고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라 너무 좋다. 앞으로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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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위실버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