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누가보면 송중기子인 줄..장현성 큰子 훈남 비주얼! ('미우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03 00: 52

'미우새'에서 장현성이 화제가 된 큰 아들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MC로 배우 장현성이 등장,   신동엽은 빼어난 인물로 화제된 송중기 닮은꼴의 장현성 큰 아들을 언급, 대학 신입생이라며 어엿한 청년이 된 근황을 전했다. 

말 나온김에 아들자랑을 해보라고 했다.  장현성은 "큰 애가 고등학교 때 연극, 영어 뮤지컬을 했다'미녀와 야수' 오디션에서 당당히 미녀로 뽑혔다"며 남녀공학인데 미모를 인정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둘째에 대해선 "내가 늘 사랑을 받는 것 같아 새벽에 나갈 때, 밤 늦게 있는데  둘째가 곯아떨어져도 잠결에 날 껴안는다"며 미소지었다. 
또 작년에 독특한 한 해를 보냈다는 장현성은  "작년 첫째가 고3, 둘째는 중2, 아내는 갱년기대한민국 가정 그랜드슬램 달성했다"면서  "어쨌든 전 살아남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는 "알 수 없는 힘이 날 버티게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다"며 웃음,  갱년기와 사춘기 중 누가 막강했는지 묻자 "그래도 갱년기를 이길 수 있는 건 없다"고 했다.
또 장현성은 서울예대 동문이자 절친인  황정민을 언급,  장현성은 "정민이나 전 배우로 먹고 살 수 있을까 이런 분위기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놀라운 모습 보여주더라"며 "연기를 잘하니까 얼굴까지 잘생겨지는 것 같다"고 했고,  신동엽도 "맞다 예전에 정민은 외국인 얼굴에 가까워,  국적은 모르겠지만 이국적이었다"며 공감했다.
한편,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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