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가수 백지영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현영은 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개천절 아침이에요. 너무 일찍 일어나서 사진 보다가 피드 하나 올려봐요”라고 말했다.
이날 그녀가 올린 사진을 보면 현영과 백지영의 셀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76년생 동갑내기다.
이에 현영은 “제 동갑 친구 지영이랑 반가운 얼굴들. 진짜 신나게 놀다 온 ‘국가가 부른다’ 촬영 날. 저는 어쩜 이렇게 흥이 많을까요? 진짜 연예인 안 했으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현영은 2006년 앨범 ‘누나의 꿈’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금융업계 종사자인 남성과 결혼한 현영은 슬하에 남매를 키우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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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