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6개월 만에 받은 첫 유튜브 수입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화도에 낙지가 몇 마리나 있는지 아시는 분, 땡볕에서 갯벌체험 해본 분.. 그게 바로 접니다 [시언스쿨 EP.11]’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시언은 강화도 갯벌에서 낙지 잡기에 도전했다. 시작 전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아무 것도 없다고 한다며 불안감을 드러낸 이시언은 낙지 한 박스를 잡겠다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1시간 만에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페로 이동한 이시언은 아름다운 강화도 풍경을 보고 감탄했다. 한혜진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를 부러워하던 그는 한혜진에게 전화를 걸었고, “나 지금 유튜브 찍고 있는데 네 유튜브 대박났더라”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나 지금 외출 준비 중이라 바쁜데 조금 이따가 전화하면 안되냐. 오빠도 대박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달심은 달심이고 기안은 기안이고 저는 저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 노선을 정확하게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만 6천 구독자 돌파 파티를 하겠다며 “얼마 전에 첫 수입이 6개월 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수입이 100만원 생겼는데 장식장에 넣어놨다”며 “그래서 오늘 회식은 더치페이를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주문한 음식과 음료가 나왔고, 이시언은 감탄하며 “포장도 되냐. 나중에 집에 좀 갖다주게”라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