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보다 23년, '저스티스 리그'보다 72년 빠르다..'블랙 아담' 캐릭터 5종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04 08: 00

 히어로 잡는 뉴타입 히어로 ‘블랙 아담’(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ㅣ감독: 자움 콜렛 세라)과 코믹스 사상 최초의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스크린 첫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는 '블랙 아담'이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도시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원작 DC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 블랙 아담’과 각기 다른 매력과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 군단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이하 JSA)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선과 악의 경계에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정의를 실현하는 뉴타입 히어로 ‘블랙 아담’은 드웨인 존슨의 독보적인 피지컬과 강렬한 눈빛이 더해져 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몸속 분자 구조를 변형해 신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JSA’의 신입 멤버 ‘아톰 스매셔(노아 센티네오)’와 황금 투구를 통해 전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대마법사이자 ‘JSA’의 창립 멤버 ‘닥터 페이트(피어스 브로스넌)’는 멤버들 사이의 신구 케미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사악한 과학자들의 실험으로 인해 바람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또 다른 멤버 ‘사이클론(퀸테사 스윈들)’과 중력을 거스르는 금속 비행 수트를 입은 ‘JSA’의 실질적 리더 ‘호크맨(알디스 호지)’까지. 문제적 히어로 ‘블랙 아담’과 다른 신념을 가진 ‘JSA’ 멤버들 간의 갈등 관계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언제나 지구의 평화를 위해 나서는 ‘JSA’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DC의 또 다른 히어로팀 ‘저스티스 리그’가 2012년,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가 1963년 대중에게 최초 소개된 것에 비해 ‘JSA’가 최초 등장한 시기는 무려 1940년. 이는 코믹스 사상 최초로 결성된 히어로팀으로, 베일에 싸여 있던 DC 원조 히어로 군단의 첫 스크린 출격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
히어로계 기강을 잡으러 온 ‘블랙 아담’과 원조 히어로 군단의 저력을 과시할 ‘JSA’의 만남은 오는 10월 개봉하는 '블랙 아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블랙 아담'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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