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의 육성재가 다시 한 번 선택에 기로에 놓인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 5회에서는 이승천(육성재 분)과 금수저 할머니(송옥숙 분)가 재회한다.
앞서 방송된 ‘금수저’ 4회에서는 황태용으로 바뀐 이승천에게 “너 황태용 아니지?”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게 오여진(연우 분)이 시켜서 한 짓이었으며, 여진 또한 금수저를 사용해 운명을 바꾼 사실이 드러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금수저’ 측은 이승천과 금수저 할머니가 만나는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 이승천에게 또 한 번 선택의 순간이 왔음을 짐작케 한다.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이 누워있는 응급실을 지키던 이승천은 충격적인 상황을 맞닥뜨리고 뭔가 결심한 듯 숨겨둔 금수저를 들고 금수저 할머니를 찾아간다. 늦은 저녁, 이승천은 할머니를 목이 터져라 부르며 애타게 찾는 등 일생일대의 시련이 닥친 이승천이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이승천이 금수저 할머니를 다급하게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바람대로 다시 한 번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승천의 파란만장 이야기에 기대감이 높다.
‘금수저’ 5회는 오늘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