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라비(RAVI)가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7일 소속사 그루블린 측 관계자는 OSEN에 “라비가 10월 27일자로 군 입대를 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비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 주말을 앞두고 기운 내고 있었을 텐데 놀라셨죠. 기사에서도 보셨겠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10월 27일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가기 전에 여러분들 얼굴 보고 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 알려드릴게요.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비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
앞서 5월 라비는 고정출연하고 있던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이후 ‘BYE (feat. 휘인)’, ‘DESSERT TAPE’, ‘LOVE & HOLIDAY’ 등 다양한 앨범을 발매하며 본업 활동에 집중하기도 했다.
한편, 라비는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해 ‘사슬’, ‘다칠준비가 돼 있어’, ‘도원경’ 등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2019년 레이블 구르블린을 설립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라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