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호주에서도 명품 구매를 빼놓지 않았다.
아이비는 7일 자신의 SNS에 “사실 지난주에 호주 시드니로 물랑루즈 의상피팅을 다녀왔어요! 매일 배우 두명씩 한국에서 호주로(모든 배우가 간건 아니에요) 의상피팅을 하러 호주까지 가는 소중한 경험을 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갔던 날은 베이비돌 역의 승엽&병준이 마지막 날이었고 저는 한국에서 현지랑 짝꿍이되서 피팅도 하구 짧은 관광도 했어요 호주팀 물랑루즈도 보면서 다시 한번 감탄과 감사를. 이런 경험을 하게된 저는 다시한번 생각해도 참 복 많은 사람이네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아이비는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을 위해 의상피팅을 하러 호주에 간 모습. 현지 ‘물랑루즈’ 공연을 보고 관광을 즐긴 아이비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을 찍은 사진에서 명품브랜드 P사의 쇼핑백을 매고 있는 모습.
아이비는 지난 5일에는 “요즘 미쳐있는 프라다. 한번 뭘 갖고싶으면 잠도 못자는 성격인데 뒤늦게 이 드레스에 꽂혀서 국내매장부터 직구사이트를 다 뒤졌는데도 품절. 꿈에서도 나온 이옷 직접 파리에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어렵게 구한 드레스를 입고 행복해 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브랜드에 푹 빠져 있는 아이비는 호주에 가서도 명품 쇼핑을 한 것.
앞서 아이비는 지난 8월 “오늘 하루 요약. 프라다와 봉쁘앙에서 파산”라며 명품 쇼핑 후 이성을 잃은 듯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아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