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이 10대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8일 장영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어어어 누구야 누구? 어어어? 장? 장? 장미란인가? 어? 맞나? 우선 쩍어놓자"라고 쓴 후 "아 맞다 금쪽, 금쪽에 나왔어"라는 반응을 적었다. 장영란은 유쾌하게 "네 장금쪽입니다. 우르르 몰려와 사진 찍는 모습이 신기한지 그 모습을 사진 찍는 우리딸 지우. 수학 여행은 우리 귀염둥이 학생들. 그래도 기억해주렴 아줌마는 장영란이란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 속 장영란은 과장 한 톨 보태지 않고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촬영 중은 아니었던 듯, 장영란은 작은 얼굴에 마스크와 모자를 빼놓지 않았으나 다정한 눈빛과 화사한 눈매는 전혀 감추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요새 대세 중 대세라고 불리우는 장영란답게, 아이들 또한 알아보는 건 당연지사.
최근 10대들의 워너비이자 팬심을 자극하는 아이브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이 바글바글 들끓는 들판은, 훈훈한 팬과 스타의 만남과도 같다. 네티즌들은 "애들은 원래 착한 사람이면 더 잘 알아보더라", "애들한테 인기 많은 거 보니 왜 내가 뿌듯하죠. 흑흑" 등 훈훈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장영란은 예능계의 없어선 안 될 존재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장영란 소셜 미디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