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오와 최예슬 부부가 결혼 3주년 웨딩 화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 좀 빠졌다고 예전에 맞춰둔 셔츠 단추가 잠기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지오는 결혼 3주년을 맞아 아내 최예슬과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지오와 순백의 원피스를 입은 최예슬이 제주도에서 기념 화보를 촬영하면서 3주년을 축하했다.
지오는 “집에서 70km 가까이 운전해서(제주도민에게 있을 수 없는 일) 구좌에서 찍은 우리의 셀프웨딩 사진. 운전할 때 편한 바지 입고 도착해서 갈아입겠다고 슬렉스 따로 챙겨뒀는데 깜빡하고 안 들고 와서 결국 예슬이 바지 입고 찍은 코미디”라고 밝혔다.
살이 빠진 지오는 아내 최예슬의 바지도 맞을 정도로 날씬한 몸을 자랑했다. 이에 최예슬은 “그런데 왜 리본 삐뚤어진 거 안 고쳐웠어? 그리고 슬렉스는 왜 안 챙긴거야?”라고 댓글로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오와 최예슬은 2019년 9월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