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황보라가 부산에서 브라이덜 샤워를 했다.
황보라는 9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보라는 앞서 지난 8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2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을 안고 부산으로 이동한 황보라는 흰색 수트와 면사포를 쓴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인들은 화관을 쓰고 예비 신부 황보라를 축하했다. 이들은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함께 사진을 찍고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파티를 즐겼다.
한편 황보라는 10년 열애 끝에 3살 연상인 김영훈 대표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김영훈 대표는 중년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톱스타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직과 영화 제작 등을 맡고 있다.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결혼 전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부부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황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