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집에서 불꽃축제를 구경했다.
8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본 여의도 불꽃축제"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미자의 집 베란다 창문 밖에서 보이는 불꽃축제 현장이 담겼다. 가까운 거리에서 불꽃이 터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이에 미자는 "실시간 우리집. 불꽃축제 명당"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집에서 볼수있다니 더없이 행복했겠네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미자는 "저걸 찍기까지 오빠는 베란다에 창문쪽 올라가서 찍고 저는 다리를 꼭 끌어안고 있었어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울집은 소리만 겁나 뻥뻥ㅋㅋ"이라는 댓글에는 "뻥뻥소리듣고 놀라서 내다봤어요"라고 말했고, "소리만 들으니 무서운"이라는 댓글에는 "첨엔 소리만 듣고 전쟁난줄 알았어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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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