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전현무 "방송 말고 사랑의 자물쇠 걸어 본 적 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0.09 14: 04

 MC 전현무가 ‘사랑의 자물쇠’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승무원 보스 김형래 부문장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괌 투어가 그려진다.
앞서 괌으로 장거리 비행을 떠난 김형래 부문장은 현지에서 여유 시간이 생기자 후배 승무원들에게 괌 투어를 시켜주겠다며 여행 가이드를 자청했다.

'당나귀귀' 제공

김형래를 따라 연인과 신혼 부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핫 스팟인 '사랑의 절벽'을 찾은 후배들은 이국적인 해변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 해변 뷰에 탄성을 내질렀다.
그런 가운데 한국의 남산 타워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와 비슷한 하트 자물쇠가 촘촘히 달려있는 벽을 발견한 장윤정이 “(사랑의 자물쇠) 걸어본 적 있어요?”라 질문하자 전현무는 "방송에서 말고도 걸어봤다"고 솔직하게 답했다는데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장윤정은 무릎을 탁 치며 "몇 개 걸어 봤구만~"이라 돌직구를 날려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가 괌에서 특별한 경험하게 해 줄게"라 큰소리친 김형래가 길이 없는 정글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자 후배들은 물론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도 길을 잃은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는데.
하지만 숲을 헤치고 나오자 그냥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졌다고 해 승무원들 중에서도 극소수만 안다는 괌의 숨겨진 명소는 대체 어디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안방 1열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괌 투어는 오늘(9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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