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딸 돌잔치..그리 "유튜브 담으면 조회수 폭발" 언급 ('그리구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09 15: 49

방송인 김구라가 곧 딸의 돌잔치를 연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김구라가 새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 방송에서 김구라는 PD들과 새로운 아이템과 관련해 회의를 나누고 있다며 "백화점에서 명품 아이쇼핑하는 건 카메라 들고 하는 게 쉽지 않다. 그리 회사 브랜뉴뮤직 방문 하기는 이미 했고,  목욕탕 가서 때 밀어주기는 사실 우리가 원치 않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 나도 가슴이 늘어지고 이랬는데..요가도 너무 익숙한 그림이다"라며 아이템 발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등산은 좋다. 그런데 '아빠 본색'에서 이미 해봤다. 방송에서 안해본게 없다. 머릿속에 그려지잖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리는 "뭐..근데 보시고 피디 말이 맞다 아버지 말이 맞다를 댓글로 남겨달라"고 구독자들에게 당부했다.
"유튜버들이 고민이 많다"라는 아빠 김구라에 그리는 "곧 동생 돌잔치다. 그런거 담으면 조회수 폭발한다"라고 살짝 웃으며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동생 공개하는 건 안하기로 했잖아"라며 딸 공개는 앞으로 없을 것임을 잘라 말했다.
그리는 지지 않고 "이 싸움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은 동생밖에 없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결혼 18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특히 그는 전처의 17억이란 빚을 상환해준 것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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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리구라' 유튜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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