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박진영이.."두 딸 유치원 담당"→한가인 '눈물' 흘린 이유는? ('싱포')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09 21: 42

'싱포골드'에서 박진영이 두 딸 유치원 담당인 다정한 父의 근황을 전한 가운데, 한가인은 무대를 보며 눈물 흘려 먹먹하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싱포골드'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양산에서 온 '러브엔젤스' 팀이 등장, 평균연령10세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었다.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한편의 뮤지컬을 완성한 모습. 

김형석은 "행복하게 들렸다"며 감동 "하지만 세계무대론 연습이 필요하다"며 은메달을 전했다. 리아킴은 리아킴은 "아이낳고 싶단 생각 잘 안했는데 이런 딸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을 정도"라고 말하며 귀여워했다. 하지만 은메달을 선택했다. 
박진영은 "딸 둘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데 빨리 가야하는데 신발은 본인들이 신겠다고 한다"며 전쟁같은 육아현장을 전했고 한가인도 "맞다"며 공감했다. 박진영은 "자기가 (직접) 하게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결국 이 친구들을 이끌어간 지휘자,부모님이 굉장한 인내심을 가졌구나 느꼈다 "면서 "아쉬운 부분은 고칠 수 있었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어느팀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았다"며 금메달을 전했다. 
다음은 대일외고 동문합창단인 '바르카롤레'가 등장,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BUTTER'를 선곡했다. 박진영은 "모범생 춤이라 춤이 아쉬운데 오디오가 좋아 소름끼쳐 어떻게 이런게 보컬이 안정적이지 놀랐다"며 금메달을 선택했다. 
다음은 뮤지컬 배우 등 공연예술가 팀이 모인 '라온제나'가 등장,  코로나 후 무대를 잃은 이들은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전하며 트와이스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김형석은 "무대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알 것 같다, 다들 행복해하는 느낌"이라고 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한가인도 눈물에 동요됐다. 한가인은 "그냥"이라며 눈물을 훔치더니 말을 잇지 못하며 크게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JYP 박진영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조력자가 되어 흥 많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합창단’을 발굴한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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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싱포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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