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희철이 결혼 로망에 이어 이번엔 2세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철은 박준규와 김병옥 집을 찾았다. 김희철은 "다이어트 태어나 처음으로 70kg 찍었다"며 건강즙을 전하기도.
특히 김병옥과 김희철이 도플갱어라고 했다. 박준규는 "보니까 눈이 닮았다"고 했고, 과거 김병옥 학창시절 사진이 똑닮은 모습도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날 박준규는 "원래 (김병옥과)겹사돈 하려니딸들이 저런 아빠(?)보고 결혼하기 싫다고 하더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난 나 닮은 자식을 너무 보고싶다 얼마나 예쁘고 잘생겼을까"라며 여전히 결혼 로망을 전했다.
앞서 김희철은 과거 '동상이몽2'에 추련, 서장훈이 "어차피 인생 혼자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자 김희철은 "형은 한 번 해보기라도 했지 (결혼이) 궁금하다"며 "나도 색시감 찾으려 로데오거리 다닌다, 내년 2023년에 무조건 결혼 골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없다는 것이 함정. 그럼에도 자칭 '2023년 예비신랑'이 된 김희철은 "결혼식 정장은 빨간색, 맞춰놓은 것도 있다"고 계획을 세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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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