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퉁퉁 부은 얼굴로 “최악의 날”이라고 밝혔다.
10일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인생 최악의 날. 하지만 마침내 잡았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헨리는 얼굴이 퉁퉁 부은 상태다. 얼굴 곳곳이 빨갛게 부어 올랐다.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퉁퉁 부은 얼굴에 팬들의 걱정도 커졌고, 헨리는 “진짜 복수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냐”라며 분노에 찬 마음을 보였다.
헨리의 얼굴을 이렇게 만든 건 모기였다. 헨리는 얼굴을 망쳐놓은 모기를 잡는데 성공했고 “내 인생 최고의 캐치”라며 기뻐했다.
한편, 헨리는 최근 소속사를 통해 “인신 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했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헨리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했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