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세무사 남편의 듬직함에 다시 한번 울컥했다.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남자와 결혼하길 잘했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지혜가 남편, 딸들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퍼레이드를 감상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의 남편은 딸들이 퍼레이드를 더 잘볼 수 있도록 목마를 태워 주고 있다. 아빠로서의 희생이 느껴지는 모습에 이지혜도 울컥했다.
이지혜는 “갱년기 아님”이라며 아이들에겐 최고의 아빠인 남편을 칭찬했다. 특히 이지혜는 “오래 살아 우리 남편. 건강해. 화해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최근 부부 싸움이 있었다는 걸 암시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