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방 치우며 눈물 훔칩니다" 박은지, '독박육아'에 지쳤나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10 20: 27

박은지가 자녀에게 사과했다. 
10일, 박은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몸이 아프다 보니… 사랑하는 내 딸에게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게 되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은지는 이어 “예쁜 말만 하고 사랑만 주고 싶었는데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싫네요.. 자고 있는 태린이 한 테 몇 번이고 사과했어요 널브러진 놀이방을 치우며 눈물을 훔칩니다..ㅜㅜ 엄마는 아프면 안 되겠어요 절대로 육아맘들 힘내세요..ㅠㅠ"라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맘이 짠해요ㅠㅠ 건강 챙겨야해요", "엄마도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음녀 그럴 때가 있죠ㅠㅠ 언니 힘내요", "인간이라 그렇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지는 2018년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박은지 소셜미디어 계정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