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크리에이터로 월 4천만원을 번 사연자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MZ세대 왕자병(?)이 있는 사연자가 등장, 계속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현재 팔로워 2만명이 있다는 사연자. 하지만 틱 팔로워는 100만명이라며 현재 함께 온 지인의 친구도 자신의 팬이라고 했다.
서장훈은 “무슨 매력? 너 원래 뭐하는 애니??”라고 질문, 사연자는 “관종으로 살다가 20대 초반 래퍼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이때, 서장훈은 컬러렌즈를 낀 비주얼을 포착하며 웃음보가 터졌다. 사연자는 “모태 관종, 어릴 때부터 뜨거웠다”며 순박하게 웃음 지었다.

크리에이터 수익을 물었다. 상경 후 6년이 지났지마 수익이 난지 반년이 됐다는 고민자는 “2백만원, 8백만원 나더니 지난 달 수익 4천만원, 최고치 찍었다”고 하자 서장훈은 “괜찮다, 그러고 다닐 만해, 인정. 네 맘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고 이수근도 “결과를 낸다면 프로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사연자는 “어머니도 허락해주셨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한 편으로 성과가 영원하지 않을 걸 알기에 무섭다 모든 걸 잃는 공포감도 있다 수익나자마자 빚부터 갚았다”고 했다.
이에 함께 온 친구는 “실제로 같이 다니면 인기가 많은 친구 지나가는 팬들이 알아보고 사진 찍기도 한다”고 했다. 이때, 사연자는 함께 온 지인에게 관심, 서장훈은 “까부는 와중에 순박함이 있다”며 순둥이 매력에 빠졌다. 그러면서 “그게 네 매력, 반전 매력이 네가 가져가야할 방향, 때로는 진정성 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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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