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전제로 공개 연애 중이던 ‘나는 솔로’ 9기 영자와 영식이 헤어졌다.
영식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헤어졌습니다. 더 이상 이 문제로 언급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라는 폭탄 선언을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다. 9기 골프 모임에서 호감을 느껴서 사귀게 됐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은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화끈한 연애 무드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영자가 필리핀으로 골프여행을 갔다며 비키니 사진을 올렸고 “조금만 힘내. 오빠가 꼬옥 안아줄게”라고 보낸 영식의 메시지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했다. 심지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던 두 사람이 난데없이 결별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영자는 ‘나는 솔로’ 9기에서 영철과 러브라인을 그렸고 영식은 옥순에게 호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두 사람은 촬영 이후 사적으로 친해지며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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