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인주 잊지 못하는 화영 언니···김혜수도 '좋아요'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0.11 19: 44

배우 추자현이 김고은과 함께 대본을 살피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9일 추자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추자현과 김고은은 흐트러진 머리카락에 다소 상처가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으나, 이는 드라마 상에서 교통사고 신 때 벌어진 일이다.
추자현은 "고은아 함께 해서 행복했어"라는 멘트로 김고은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실제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서 추자현은 '잔화영' 역으로, 김고은은 '오인주' 역으로 분해 서로를 향해 목숨을 내걸 정도로 진중한 우정을 나눈 사이로 등장했다. 드라마의 많은 팬들, 일종의 '덕후'라고 지칭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화영 언니'와 '오인주' 사이의 끈끈함을 세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투명한 사랑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화영 언니 목소리로 들리는 '고은아 함께 해서 행복했어' 으아앙", "오인주 진짜 케미 대왕", "연기 천재끼리 붙어서 너무 좋음", "화영 언니는 원상아랑 찍은 사진 없나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게시물에는 배우 강소라와 김혜수 또한 좋아요를 눌렀다.
한편 추자현은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서 '잔화영' 역을 맡아 충격과 반전을 선사하며 세밀하면서도 담대한 연기를 펼쳐 짧지만 긴 잔상을 남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추자현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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