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현영 딸 최다은, 영어실력+경제 지식 월등 [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0.12 01: 35

‘호적메이트’ 현영의 자녀들이 공개 됐다. 특히 딸인 최다은은 11세답지 않은 영특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현영이 1,2세대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빠와 유독 다정한 사이인 현영은 오빠와 한 번도 싸워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영은 “저랑 오빠는 싸운 적이 없다. 서로 코드가 잘 맞는다. 둘이 노는 것도 비슷해서 싸운 적이 없다. 예를 들어 도서관 간다고 하고 놀러 가는 것도 서로 이해하고 감춰주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현영은 오빠가 군대에 가자 오빠가 보고 싶어서 한 달에 한 번씩 면회를 갈 정도라고. 현영은 “저희 오빠는 화가 없다. 뭐든 유하게, 제가 부탁해도 저에게 뭐든 걸 해주는, 제 옆에서 뭐든 걸 해주는 저한테 소중한 오빠다”라면서 "제가 연예인이 되고 연예계에 있을 때 힘든 시절이 있었다. 오빠가 저를 위해 하던 일을 멈추고 제 매니저가 되어주었다. 오빠는 늘 제가 원하면 그곳까지 와준다"라고 말해 모두를 부러움에 잠기게 만들었다.

이런 현영에게 고민은 바로 자녀들이 자신들과 같이 사이가 좋지 않은 것.
현영은 “요즘 들어 좀 그런 거 같다. 태혁이가 6살, 다은이가 11살 되면서 다섯 살이랑 다르게 말썽꾸러기가 되고, (딸은) 사춘기가 돼서 예민해진 시기인 거 같다. 이런 둘이 만나니까, 올해 들어 딱 이런 거 같다. 둘이 이러는 걸 보면 엄마로서 가슴이 아프다”라며 자녀인 최다은과 최태혁의 사이가 투닥거리는 것을 걱정했다.
현영의 딸인 다은이 학교에서 돌아오자 막내 태혁은 누나를 따라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제 할 일을 알아서 잘하는 다은은 학교에서 오자마자 숙제와 공부를 시작한다. 이런 모습에 이경규와 딘딘은 "현영이 시킨 거 아니냐"라며 놀라워 말을 잇지 못할 정도였다.
태혁은 “누나 놀자. 팬케이크 먹자”라고 하지만 다은은 “너 숙제 했어? 아니야. 싫어. 안 놀아”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태혁은 다은의 물건을 함부로 손 댔고, 이에 다은은 화가 났다. 다은은 “태혁이가 제 걸 가져가거나 망가뜨리면, 엄마가 여섯 살이랑 싸워서 뭐할 거냐고 하는데 엄마한테 서운하다”라면서 속에 든 서운함을 꺼냈다.
한편 현영의 딸 최다은은 무척이나 똑똑한 모습을 보였다. 초등학교 4학년인 다은은 영어 토론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현영은 “다은아, 엄마가 아까 기사를 봤는데 주식장이 전세계적으로 폭락했대”라며 낮에 본 경제 기사를 대화 주제로 꺼냈다. 다은은 “금리가 올라서 그래. 물가가 올라서, 그걸 막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올린 거야. 이자 올려서 다 통장에 넣는 거라서, 그래서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거잖아”라며 바로 받아쳤고, 현영은 “생각보다 많이 아네”라며 놀라워했다. 
현영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제가 원해서 다니는 게 아니라, 다은이가 원했다. 다은이는 자기가 원하는 길로 자기가 알아서 채워가는 대회다”라면서 딸에 대한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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