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원숙 선생님의 직접 부름을 받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다녀왔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같이 삽시다’ 촬영 당시 사선녀와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박원숙, 혜은이 등은 이지현과 꼭 붙어 애정을 담아 카메라를 응시한 모습이다.

이어 이지현은 “인생 선배님들의 알짜배기 찐 조언들, 또 따뜻하게 품어 주신 선생님등의 가슴에 눈물 짠하게 큰 감동 받고 왔어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지현은 해시태그를 이용해 “#박원숙#혜은이#김청#이경진 선생님 #사랑해요 #존경합니다 #고개숙여감사드립니다 #잊지않을게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10년간 두번의 이혼과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양육하는 고충을 토로하며 사선녀의 많은 위로를 받았다. /cykim@osen.co.kr
[사진] 이지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