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10월 13일, 국내 연예계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화제를 모았을까.
배우 전지현(42)이 임신 후 처음 공식석상에 섰고, 가수 백지영(47)은 임신에 성공해 부모 대열에 입성했다.
N년 전 오늘(10월 13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전지현, 임신 후 첫 모습 공개해 ‘관심’
인기 배우들의 임신 소식은 늘 화제다. 전지현 역시 첫 아이를 가졌을 때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바.
지난 2012년 동갑내기 동창 최씨와 결혼한 전지현은 4년 후인 2016년 2월 10일 첫 아들을 낳았다. 이에 앞서 2015년 10월 13일 포토월에 서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전지현은 서울의 호텔에서 진행된 스포츠 브랜드의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검정색 가죽 팬츠에, 긴 부츠를 매치한 전지현의 길고 슬림한 각선미가 돋보였던 바.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를 매치했으나 패딩을 걸쳐 ‘D라인’을 감췄다.
당시 임신 6개월이 됐음에도 붓기가 없는 상태로 나타나 타고난 미모를 자랑했다. 전지현은 2년 후 차남을 얻어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백지영♥정석원, 부모됐다
지난 2016년 10월 13일 백지영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OSEN에 “백지영이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며 “임신으로 인해 전국투어 콘서트 이후 스케줄은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후 첫 아이를 가진 것.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며 “콘서트의 경우 3시간씩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과 정석원(38)은 지난 2013년 6월 2일 결혼에 골인했다. 9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받았고, 결혼한 해에 아이를 가졌었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이에 두 번째 임신 소식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첫째 딸 하임 양은 2017년 5월 세상의 빛을 봤으며 올해 6살이 됐다.
한편 2008년 영화 ‘신기전’으로 데뷔한 정석원은 ‘옥탑방 왕세자’(2012), ‘아이리스2’(2013), ‘킹덤’(2019) 등의 드라마와 ‘대호’(2015), ‘프리즌’(2017)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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