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첫발"..공효진♥케빈오, 가족+친구 축복 속 비공개 결혼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0.12 13: 21

공효진과 케빈오가 뉴욕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2일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 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그야말로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혀 생각지 못한 배우와 가수의 조합인데다 둘의 나이 차가 무려 10살 연상 연하 커플이기 때문. 하지만 이들은 평생 인연으로 거듭났다.
지난 8월에는 OSEN 단독 보도로 공효진과 케빈오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세간에 공개됐다. 정확한 날짜는 미국 시각 11일. 알려진 대로 예식은 케빈오의 고향인 뉴욕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 조용히 진행됐다.
공효진은 예식을 올리기 전 바다 건너 국내에 있는 팬들에게 사진 한 장을 선물했다. “my one and only...i’m ready!”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 하반신만 공개한 것. 운동화와 빨간 양말을 벗고 맨발로 선 공효진은 각선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믿고 보는 ‘공블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오는 미국 명문인 다트머스대 출신으로 2015년 Mnet 오디션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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