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아이즈원 후 1년 반 만에 솔로 데뷔, 무대 그리웠다”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0.12 14: 34

가수 이채연이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채연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첫 미니 앨범 ‘HUSH 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해 최종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이채연은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가수 김채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허쉬 러쉬(HUSH R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가수 김채연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2.10.12 /sunday@osen.co.kr

지난해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데뷔에 나선 이채연은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이 아닌 혼자 무대를 채운다는 것이 떨리기도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렌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데뷔가 오래 걸린 이유에 대해 “제가 그만큼 무대와 앨범에 신경을 쓰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 저도 늦어진 것 같아서 아쉽고 빨리 팬분들을 뵙고싶어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믿고 준비했더니 이렇게 솔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솔로 데뷔까지 오래 걸린 만큼 조급함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엄청 무대가 그리웠고 빨리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조급한 마음이 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더 소중한 것 같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단단해지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잘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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