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병원에 매니저를 취업 시킨 사실을 고백했다.
12일 장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매니저도 사실 병원에 취직했어요. 어젠 매니저, 오늘은 병원 대외협력팀장 멋지다. 함께 해줘서 고마워. 둘이 하니 베너 설치도 가뿐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장영란은 매니저와 함께 병원 베너를 세우고 있다. 혼자서는 어려웠을 법한 베너 설치도 매니저와 힘을 합치니 금방 해냈다. 장영란은 남편의 병원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매니저까지 대외협력팀장으로 앉혔다. 그리고 두 사람이 협업하는 사진은 전전 매니저가 찍으며 기묘한 조합을 보였다.
장영란은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편 병원에 대해 “우리가 지금 22억을 빚졌다. 집을 담보로 대출 받아 개원했다.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 1년 됐는데도 천 원도 못 갚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