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소린 널 휩쓸어” 권은비,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언더워터’ (종합)[퇴근길 신곡]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0.12 18: 06

가수 권은비가 치명적인 가을 여신으로 돌아왔다.
권은비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컬러(Color)' 이후 약 6개월만에 컴백을 알린 권은비는 매혹적인 음악과 비주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선사한다.

권은비의 이번 신보 ‘리탈리티’는 권은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권은비는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 수록곡 '하이'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하여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권은비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깊이 더 깊이 넌 내 안에 잠겨 들어 (And drown) / 은밀해 in love (Love) / 섬뜩히 일렁인 눈빛 그 아래 있어 / 찾아봐 어서 (Oh down to love) / 홀려가듯 내 목소린 널 휩쓸어 / 심해 속 밑 바닥까지 끌어당겨 / 원한대로 가질 테니 내게 맡겨 / 너를 덮친 Love / I’m in underwater / Underwater”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권은비의 치명적인 비주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연을 들고 춤을 추고, 달을 배경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붉게 빛나는 루비 목걸이를 어루만지며 매혹적인 눈빛으로 화면을 바라보며 비주얼을 뽐냈다.
매 앨범 마다 도전을 주저하지 않으며 ‘완성형 솔로’로 자리 잡은 권은비는 고혹적이고 신비한 매력에 이어 이번 앨범을 통해 치명미까지 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권은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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