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19년 활동' 인성 보인다..스태프 오열 "해줘도 부족"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12 17: 43

배우 황보라가 19년 연예인 생활을 얼마나 잘했는지를 증명했다.
황보라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9년지기 아티스트입니다. 해줘도 줘도 부족한가봐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황보라의 메이크업, 헤어를 맡고 있는 스태프가 황보라의 결혼 소식에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열해서 눈이 퉁퉁 부었고, 휴지가 부족할 지경있다. 카메라로 우는 모습을 찍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웃픔을 자아낸다.

황보라 인스타그램

황보라는 “나보고 다른 데 가래요. 못 가요. 동생 시집 간다고 엉엉 우네요. 이런 사랑 우정 있으면 나와보라고”라며 자랑했다. 황보라가 19년 동안 얼마나 지인들에게 잘해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1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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