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본방송을 앞두고 힘들었던 하루를 토로했다.
영자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 중 이런 말이 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늘 독감 맞아서 운동 못 감. #어쩐지오늘하루피폐했음”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운동하는 여자의 일상을 자랑했던 그가 컨디션 난조를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10기 동기 영호는 “그래서 내가... 정신이 썩었어”라는 자책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헤어디자이너인 영자는 은행원인 영철과 ‘나는 솔로’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다. 영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영자와) 잘 되면 미용실 차려줘야 하지 않을까. 전입신고”라고 프러포즈 급 발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5일 방송에서 영철은 자신에게 직진하는 현숙에게 흔들리는 모습으로 영자와 균열을 나타냈다. 이로써 9기 광수-영숙-옥순을 떠올리게 만드는 영철-현숙-영자 삼각관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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