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와 ‘비즈니스 커플 의혹’→똥별이 출산 해결 완료 (‘라디오스타’) [Oh!쎈 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0.13 01: 06

‘라디오스타’ 제이쓴이 홍현희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에서는 ‘갓파더’ 특집으로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했다.
이날 제이쓴은 “똥별이가 태어난 지 47일 됐다. 눈은 마주치는데 목을 못 가눠서 불안하다”며 아들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김구라는 “아이를 출산하고 얻은 게 많지 않냐”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얻은 게 많다. 일단 첫 번째는 비즈니스 커플 이야기가 종식됐다. ‘라스’ 나왔을 때도 계속 의심했다. 사랑꾼 이미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고 DM으로 홍현희랑 방송하려고 결혼한 거 아니냐고 묻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아이까지 낳았으니까 저도 찐 사랑이다”라며 비즈니스 커플 의혹에 대해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종결된 게 아니라 방송하려고 애까지?”라고 몰아갔고 제이쓴은 “아빠들끼리 나와서 왜 이럴까! 그럴 거면 아기 얼굴 여기 걸어!”라며 발끈했다. 그러면서 제이쓴은 “에피소드가 쌓이더라”라며 두 번째 이유를 전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결국 돈 벌려고”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는 누구 닮았냐는 물음에 제이쓴은 “사실 홍현희 씨가 출산 전부터 본인 코를 닮을까봐 걱정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아빠 코를 닮아가는데”라며 똥별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 김구라는 “귀는 제이쓴이 잘 생겼고 코, 입술도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제이쓴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하냐. 현희도 보고 있는데”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구라는 “현희는 눈이 예쁘다”라며 홍현희를 칭찬했고 제이쓴 역시 “눈은 정말 예쁘다”라며 공감했다.
계속해서 김구라는 제이쓴에게 “돌잔치 성대하게 할 거냐 스몰로 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제이쓴은 “돌잔치 스몰로 가족끼리 할 거다. 협의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은 ‘쇼윈도 의혹’을 해명했던 제이쓴을 향해 “방송 끼고 할 거냐. 전국 투어 하는 거 아니냐”라고 놀렸다.
뿐만 아니라 제이쓴은 본인과 닮은 어머니가 똥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낯선 사람이 안으면 우는데 너무 포근하게 안겨있더라”라고 뿌듯해 했다. 이에 김구라와 장동민은 “방송국 제출용으로 찍었다. 어디 스튜디오 가서 찍었네. 조명이 세다”라며 몰아갔고 ‘쇼윈도 의혹’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제이쓴의 모습에 웃음을 더했다.
또한 제이쓴은 출산 전부터 열정이 넘쳤다고 밝혔다. 제이쓴은 “홍현희 씨가 손가락을 다쳐서 4일 동안 머리를 못 감게 됐다. 그래서 머리를 감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홍현희 씨가 혼자 아침 식사로 고추참치를 먹었는데 그게 서러웠다더라.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내가 뭐하고 있나’ 싶었다. 그때부터 요리를 현희를 위해 요리를 열심히 했다. 홍현희 씨가 그때 기억이 행복해서 임신 막달이 길어졌어도 행복했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제이쓴은 “그래서 제가 사진 좀 SNS에 올려 줄 수 있냐. 제가 한 건 빛이 나야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장동민은 딸을 얻은 후 달라진 인생에 대해 언급했다. 장동민은 “저도 조심하려고 노력하는데 김숙 씨가 ‘왜 이렇게 착해졌냐’라고 하더라. 뭘 하든 아이가 우선이 됐다. SNS에 일기를 쓰는 것도 민환 씨 처럼 젊으면 괜찮은데 나이 많은 아빠라 미안함이 있다. 나중에 한글을 배우면 아빠가 쓴 글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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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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