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7살 연하 발레리노와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00일 만에 11kg을 감량하고 눈가 시술까지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신봉선이 지난주 방송과는 다른 얼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웃는 모습도 부자연스럽자 이승철은 “봉선아 너 너무 세게 맞았다”고 했다. 신봉선은 “말 나온 김에 눈가에 시술을 했는데 주사 살짝 맞았는데 이게 부어가지고”라며 민망해 했다.
김원희는 “화가 난 거 아니고 쌍수 한 거 아니다. 약간의 시술인데 많이 부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희현 씨가 얼마나 좋아하겠냐. 잘 보이려고 한 거다”라고 썸남 김희현을 언급했고, 정성호는 “희현 씨가 그걸 알아야 한다. 이렇게 돈을 들이면 결혼하고 더 들어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봉선은 “죄송한데 제 돈으로 할 거다”라고 받아쳤다.
신봉선은 눈가 시술 뿐 아니라 최근 100일 만에 체지방만 11kg을 감량해 크게 화제가 됐다. 지난달 셀럽파이브 유튜브를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한 신봉선은 다이어트 광고를 찍게 됐다며 100일 동안 피, 땀, 눈물 흘려가며 체중 감량에 집중했다.
신봉선은 광고 촬영을 위해 100일 동안 10kg을 감량하는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했다. 광고 촬영을 위해서는 꼭 살을 빼야 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운동과 식단을 병행한 신봉선은 다이어트한 지 100일째 된 날 다이어트 광고를 찍으러 나섰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반응에 “지방만 걷어냈다”며 기뻐했다.

신봉선은 체중, 체지방 등의 기록이 담긴 인바디 종이를 보여주며 “이거를 내가 코팅을 해서 가보로 남겨야 한다”고 했다. 인바디를 보니 체중은 65.4kg에서 53.8kg이 됐고 체지방만 무려 11kg을 감량했다. 신봉선은 “체지방만 빠진 거다. 내가 상위 4%다. 6개월 가량 거쳐서 빼야 되는 건데 3개월 안에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이거 끝나고 정신과 가려고”라며 “나 운동 계속 하려고 한다”고 했다. 신봉선은 메이크업을 끝낸 후 의상을 입었는데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몸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광고 촬영 덕에 다이어트에 성공, 이전보다 한껏 날씬해진 몸매와 시술을 통해 한층 젊어진 얼굴로 거듭난 신봉선. 어느 때보다 비주얼에 크게 신경 쓰고 있는 신봉선이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발레리노 김희현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