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에 정체 모를 남자가 등장해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최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 6회에서는 이승천(육성재 분)이 금수저의 삶을 살기로 결심, 황태용(이종원 분) 집에 나타나 밥을 먹고는 다시 한 번 삶이 뒤바뀌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8.3%(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늘(13일) 공개된 사진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가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남자는 이승천과 황현도(최원영 분), 서준태(장률 분)와 거듭 부딪치며 엮이게 된다고. 의미심장한 웃음 속 이 남자가 세 사람 사이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이들에게 과연 득이 되는 인물이 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특히 금수저의 삶을 살게 된 이승천이 이 남자의 정체를 빠르게 파악한 뒤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게 된다. 과연 이승천이 힘겹게 다시 금수저의 삶으로 돌아온 만큼 자신의 계획대로 나아갈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상황.
이 가운데 7, 8회에서는 수상한 이 남자의 등장으로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승천과 황현도, 서준태가 한 남자를 두고 어떤 계략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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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