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전제로 모인 남녀가 주어진 100일의 시간 동안 ‘내 반쪽을 찾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러브타운에 모이고 일주일의 합숙 기간 동안 사랑하는 상대를 찾아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100일간의 초고속 리얼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결혼에 진심’ MC를 맡게 된 성시경은 “(나는 결혼에) 진심이 아니다. ‘결혼에 진심’을 진심으로 보는 MC다. (우리가 결과를) 아는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제작진이 절대로 알려주지 않아 시청자의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한 커플들이) 결혼을 한다면 축가를 해주는 걸로 공약을 걸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결혼을 해야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결혼에 진심’은 1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