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100일 만 결혼, 내가 산증인..♥라이머가 밀어붙여" ('결혼에 진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13 14: 41

‘결혼에 진심’ 안현모가 100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하게 된 일화를 밝혔다.
13일 오후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전제로 모인 남녀가 주어진 100일의 시간 동안 ‘내 반쪽을 찾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러브타운에 모이고 일주일의 합숙 기간 동안 사랑하는 상대를 찾아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100일간의 초고속 리얼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JTBC 제공

4MC 중 유일한 기혼자 안현모는 “요즘 연애 프로그램이 많아서 유행에 편승하는 게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결혼에 진심’은 올해 초부터 오랜 기간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연애 경험이 무수히 많고, 간접적으로 빅데이터가 많아서 연애 지식을 대방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 심리 분석을 좋아해서 기쁜 마음으로 섭외에 응하게 됐다. 그리고 내가 100일 만에 프러포즈 받아서 결혼한 사람이라서 산증인인 만큼 딱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다는 건 잘 모르겠다. 남자 쪽에서 확신으로 밀어붙인 건 있다. 결혼이 기한에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100일 만에 나도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해줄 수 있는 건 내 스스로 자신감이 있었다. 미래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내가 잘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출연자들을 볼 때도 본인을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결혼에 진심’은 1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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