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랬어야만 했냐!" 모니카, 낯선 듯 낯설지 않은 소개팅 상대..누구? (‘셀폰KODE’)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13 18: 48

 ‘코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니카가 소개팅 상대를 만났다. 그는 바로 6년 째 동거중인 립제이라 더욱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KODE 유튜브 채널에서 ‘모니카 오늘 소개팅한대요ㅡ 처음 보는 모니카의 찐설렘 텐션 I 모니카&낯선사람 [셀폰KODE]’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먼저 모니카가 등장, 모니카는 “이 프로그램 편하게 왔는데 블라인드 채팅이라 기분이 좋고 설렌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일 거라 300%확신한다”고 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던 중 비슷한 면을 발견, 특히 음악을 좋아한다는 말에 “다음에 기회되면 재즈바 한 번 가자”며 데이트를 정하기도 했다. 알고보니 6년째 동거 중인 립제이였다. 립제이 역시 상대에 대해 “감성있는 남성분인가”하며 기대했다.
하지만 대화를 할 수록 서로일 거라 확신한 두 사람. 립제이는 “재즈 얘기에 확신 남자 연예인이길 바랐는데 모니카만 아니면 상관없었는데”라며 폭소했다.
모니카도 “아 너무 익숙한 느낌”이라며 폭소, 립제이는 “오늘 아침에 커피 마시며 함께 빗소리 들었던 사람 잔뜩 설레서 왔는데 세상이 절대 그쪽(남자와 소개팅)으로 흘러가게 두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홈화면을 공유하고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립제이는 “깊이 더 거부한다”며 폭소, 최근 쇼핑목록을 공유하자 두 사람은 언박싱더 같이 한 사이라고 했다. 서로 메모장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사실 집에서 사진 공유해도 되는데헤어 메이크업을 하고 보러왔다니”라며 또 한 번 폭소했다.
심지어 코드 제작진에게 “주선자님 꼭 그래야만 했니 ㅋㅋ”라고 외치기도. 방송말미 소감을 물었다.두 사람은 “그래도 첫마디가 설레, 4.5초 설렜다”면서 “코드가 잘 맞아, 이런 친구가 있다는건 너무 좋다”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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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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