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에 휩싸인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약 한 달만에 근황을 전했다.
13일 김기수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탓인지 마스크를 쓰고 모자를 푹 눌러쓰며 얼굴을 완전히 가린 모습. 김기수라고는 알아채기 힘들 정도다.
김기수는 이날 특히 가품 논란 후 입을 열었다. 앞서 김기수는 개인채널 라이브 방송 중 자랑한 명품가방에 대한 가품 의혹을 받았기 때문. 게다가 해당 가방 뿐만 아니라 그가 착용한 액세서리 등 명품 아이템 일부가 가품이라는 의혹까지 불거졌던 바.
이에 김기수는 “가품들은 모두 폐기처분 했다. 앞으로는 내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실망 시켜드리지 않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겸손함과 고마움을 아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로부터 약 한 달 후인 오늘. 김기수는 "까~꿍 시간이 참 빨리 흐르네요~"라고 운을 떼며 다시 한 번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 고맙고 감사하게도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잘되라고 채찍질 해주신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잘 견디고, 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꾸벅"이라며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 김기수 SNS
20221013
까~꿍
시간이 참 빨리 흐르네요~
벌써 찬바람이 느껴지는데,
여러분의 건강은 괜찮나요?
고맙고 감사하게도
절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잘되라고 채찍질 해주신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잘 견디고,
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꾸벅
바람이 옷깃에 스며드는 계절입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늘 애정합니다.
우리 다시 또 만나요~
/ssu08185@osen.co.kr
[사진] '소셜 미디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