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4’ 로운이 허당매력을 선보였다.
13일 첫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성동일, 김희원이 새로운 막내 로운이 등장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확 바뀐 바퀴달린 집을 본 성동일은 “웬만한 도심의 오피스텔이야”라고 말했고, 김희원은 “그것보다 더 좋은 것 같아”라며 동감했다. 성도일은 “오는 사람도 다 바뀐다. 너랑 나만 안 바뀐다. 우리가 바뀌어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새로 오는 막둥이를 두고 성동일은 “본명은 석우래. 돌비”라고 말했다. 프로필을 검색해보고 96년생임을 알게된 성도일은 “96년생이면 몇 살 이야?”라고 물었고, 김희원은 “몰라”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새로운 막내 로운은 긴장한 채 귀를 만지며 등장했다. 성동일은 “네가 로운이니?”라고 반겼고, 김희원은 “키가 크구나”라고 말하기도. 성동일은 “첫 여행부터 힘들겠다. 희원이 갱년기라는 걸 오늘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희원은 “갱년기 아니라니까”라고 받아쳤다.

로운의 외모를 본 성동일은 “잘생겼다”라며 극찬했다. 김희원은 “벌써 얼굴이 환하다”라고 덧붙였다. 로운은 “별거 아니고 쿠키다”라며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희원은 “공명이는 뭐 사왔지? 빈손으로왔다. 공명이보다 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운은 “어제 잠을 못 잤다. 긴장돼서”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로운에게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고 따뜻하게 말했다. 김희원은 “처음부터 너무 편하게하면 안돼”라고 말하기도.
쏟아지는 햇볕을 피해 타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로운은 크 키를 이용해 쉽게 타프를 치기 시작했다. 로운은 첫 망치질을 했고, 왼손을 쭉 뻗은 모습을 보고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쟤 너보다 더 허당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
타프를 치고 의자에 앉은 김희원은 “나는 오후 5시 같아. 에너지가 끝났어”라고 기운이 없음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로운은 “카페인 충전하실래요?”라고 물었다. 성동일은 “아주 훌륭한 막둥이가 들어왔다”라며 로운을 추켜세웠다.

드리퍼 없이 커피를 내리던 로운은 “사실 잘 못한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김희원은 “막내 오디션 보자고 했잖아”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성동일은 “너는 주도적으로 하지말고 앞으로 마무리에 집중하도록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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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