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왕' 5기 정수♥1기 정순, 열애 고백 "만난 지 4개월, 5기 정숙과는 오빠 동생사이" ('나솔사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13 22: 58

5기 정수와 1기 정순이 커플이 됐다. 
1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5기 정수와 1기 정순이 기수를 초월해 연인이 됐고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대급 의자왕으로 불렸던 5기 정수가 등장했다. 앞서 정수는 솔로나라에서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정수는 정숙과의 현재 상황에 대해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 밖에서 더 알아보고 싶어서 최종 선택을 한 거지 커플이라 오늘부터 1일이야 그런 게 아니었다"라며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말을 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정수의 방에 1기 정순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기수를 뛰어 넘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것. 정순은 방송 당시 정숙과 자매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수는 "만난 지 4개월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정수는 정순과 영상통화를 했다. 정순은 "나 뭐 바뀐 거 없나"라고 말했고 정수는 "손톱이 바뀌었다"라고 바로 캐치했다. 또 정순은 "오빠 내가 오늘도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애교를 부렸다. 
정수는 "둘이 많이 너무 많으면 안 맞지 않나. 정순이가 말을 많이 해서 내가 별 말을 하지 않아도 된다. 딱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5기 정수는 1기 정순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정순은 5기 출연자들의 연락을 받고 모임에 나갔고 그 곳에서 정수를 만났다고 회상했다. 정수는 "골프가 연결해준 것도 있다. 나도 골프를 좋아하고 정순도 골프를 좋아해서 같이 스크린을 치러 가자고 했다. 내가 천안에 갈 일이 있어서 만나서 같이 골프를 쳤다"라고 말했다. 
정수는 "두 번째 만났을 때 괜찮은 것 같아서 남자 소개 시켜줄까라고 물어봤다. 5기 정수 어떠냐고 했다"라고 말했다. 정순은 "장난치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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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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