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PD "이승엽, 두산 감독으로...팀 이끌어주셔서 영광"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14 13: 48

'최강야구' PD가 이승엽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에게 축하를 건넸다. 
14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연출하는 장시원 PD는 OSEN에 이승엽 한국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신임 감독과 관련해 "먼저 축하드린다. '최강야구' 초대 감독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주셔서 PD로서도, 단장으로서도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시원 PD는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현재 녹화분이 많아 방송에서는 여전히 최강 몬스터즈 감독이다. 이후 이승엽 감독과의 이별 이야기와 새로운 감독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염 감독은 이날 두산 베어스 11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계약기간은 3년, 계약금 3억 원, 연봉 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산 베어스 측은 "이승엽 신임 감독의 이름값이 아닌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비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의 신구조화를 통해 두산 베어스의 또 다른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방송 중인 '최강야구'에서 이승엽 감독이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으로 출연 중인 상황. 그는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임명되며 프로그램을 떠난다. 그의 후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와 전국의 야구 강팀이 펼치는 양보 없는 대결을 그린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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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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