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지난 13일 건강한 아들을 낳아 엄마가 됐다.
14일 오전 OSEN 취재에 따르면, 배우 장미인애는 어제(13일)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예비신랑도 아내 장미인애의 곁을 지키면서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인애는 지난 8월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낸 만삭 화보를 공개했으며, 두 달 뒤 득남하면서 '아들맘'이 됐다.
장미인애는 득남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엄마가 되었어요♥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미인애의 아들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 신생아지만, 오밀조밀한 귀여운 이목구비와 또렷한 입매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상의 사업가와 1년 넘게 교제한 장미인애는 결혼을 준비하다가 새 생명이 찾아왔고, 이미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내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1984년생인 장미인애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고,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광고에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는 '소울메이트' '행복한여자'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영화는 '청춘만화' '90분'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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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장미인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