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성공한 공포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미스터리 호러 '스마일'이 지난 개봉 2주차 지난 13일 좌석 판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2주 차에도 관객들의 계속되는 호평과 함께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 '스마일'은 자신의 눈 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작품.
2022년 최고의 공포영화로 손꼽히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스마일'이 지난 13일 전체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가을 극장가에 상영 중인 공포 영화들을 압도하는 수치로 좌석 판매율 1위를 차지한 '스마일'은 압도적 공포의 강도로 호러 팬들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심리적인 공포와 사운드로 관객들을 몰입 시키는 영화 음악,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완벽한 연출력으로 기존의 공포 영화를 즐기기 어려워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스마일'은 올해 개봉한 공포 영화로는 조던 필 감독의 '놉', 블룸 하우스 제작의 '블랙폰'에 이어 세 번째로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스마일'의 이번 기록은 앞선 두 작품과 달리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스티븐 킹을 비롯한 전 세계 호러 거장들의 찬사 릴레이 속에 대중성과 오락성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역시 78%로 최상위권이다.
국내 관객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14일 현재 '스마일'은 포털 사이트 및 주요 극장 사이트 평점에서 올가을 관객들을 찾아온 다양한 공포 영화 중에 압도적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관객들은 “올해 본 공포영화 중 가장 공포영화다웠다”, “너무 무서운데 또 보고 싶다”, “기대 이상으로 재미남 제대로 된 공포”, “진짜 오랜만의 공포영화… 무서워요”, “연출이 근래 본 공포영화 중에 가장 긴장감 있게 좋았고 정석적으로 공포심리를 자극했다” 등 진짜 공포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스마일'은 개봉 2주차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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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