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오 아내’ 공효진이 공개한 뉴욕 결혼식 사진 3장..시계·반지만 1억[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0.14 16: 42

배우 공효진이 결혼 후 매일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남편인 가수 케빈오와 손을 맞잡은 사진부터 화려한 꽃장식이 돋보이는 결혼식장 사진까지 차례대로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공효진, 케빈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케빈오의 고향인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이 끝난 후 지난 12일 공효진 소속사는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 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려 대중의 궁금증을 높아졌던 상황. 어떤 결혼식장에서 어떻게 결혼했는지 관심이 쏟아졌다.

보통 연예인들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더라도 식이 끝난 후 본식사진을 공개하지만 공효진, 케빈오 부부는 전혀 공개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데 공효진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처음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한 것. 비록 전신샷은 아닌 하반신 컷이지만  운동화와 빨간 양말을 벗고 맨발인 채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JUST MARRIED!”라며 좀 더 구체적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에도 전체 모습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진에 공효진과 케빈오가 웨딩반지를 끼고 똑같은 커플시계를 착용한 채 손을 잡고 있는 두 사람이 담겼다. 특히 케빈오가 웨딩반지를 낀 공효진의 손가락에 뽀뽀를 하고 공효진은 그런 케빈오를 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공효진, 케빈오가 착용한 시계와 반지는 명품 브랜드 P사의 제품으로 시계는 4천여만원이고 웨딩링은 3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와 웨딩링만 8천만 원 넘는다.
이뿐 아니라 공효진은 14일에는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다양한 꽃을 독특하게 장식해 눈길을 끈다. 하객들이 앉은 긴 테이블에 꽃장식은 물론이고 테이블과 같은 방향으로 천장에 길게 꽃이 떨어지는 듯한 장식을 해 감탄을 자아낸다.
공효진은 매일 한 장씩 사진을 풀어, 보는 이를 감질나게 하지만 앞으로 또 어떤 사진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공효진 소셜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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