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연하♥︎' 허니제이, 혼전임신➝11월4일 결혼..'스우파'의 인생 2막[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0.14 17: 48

혼전 임신을 밝혔던 댄서 허니제이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오는 11월 4일 결혼을 발표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허니제이의 소속사 모어비전 측은 1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허니제이가 오는 11월 4일 1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달 SNS를 통해서 직접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결혼식 소식까지 전하면서 많은 축하와 관심을 받고 있는 허니제이다.
모어비전 측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과의 기쁨의 순간을 함꼐 하고자 한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허니제이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허니제이는 11월의 신부가 된다. 허니제이는 앞서 지난 해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 허니제이가 리더로 있는 홀리뱅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큰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후 허니제이는 댄서로서의 공연은 물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보여줬다.
MBC 방송화면 캡처
‘스우파’ 콘서트부터 축제 공연, 예능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허니제이는 지난 9월 1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 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허니제이는 깜짝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한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감이 교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허니제이는 결혼 소식부터 깜짝 놀랄 발표였기에 임신 소식은 놀라움을 더하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결혼과 임신 발표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응원을 얻었다. 특히 ‘스우파’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인 후라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그녀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다.
허니제이는 결혼 발표 후 SNS를 통해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두 사람의 그림자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또 “러브 최초 공개”라면서 뱃속에 있는 2세의 초음파 영상을 팬들과 공유하기도 했다. 허니제이의 얼굴을 감싸는 남편의 손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허니제이 SNS
특히 허니제이는 결혼 발표 후 지난 달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실감이 안 나다가 이제 조금 난다”라고 소감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태명 ‘러브’를 공개하며 “사실 2세 이름을 미리 지어놨다. 그 이름이 러브다. 그랬는데 태명이 된 거다. 막연하게 2세 이름을 러브라고 짓고 싶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아기가 생긴 다음에 남편 되실 분이 바로 러브라고 부르더라”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허니제이는 결혼과 출산 후에도 댄서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이다. 그는 홀리뱅의 유튜브 방송에서 “배 나오기 전까지 컨디션 조절하면서 무대를 계속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이제 플레이어보다는 디렉터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댄서로서의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신과 결혼, 그리고 출산 이후에도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댄서 허니제이로서의 활발한 활약을 약속한 셈이다. /seon@osen.co.kr
[사진]허니제이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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